삼산면 병산리 한 농가 담자락에 길게 늦어져 있는 담쟁이 넝쿨 너머로 탐스럽게 열린 감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 들게 하고 있다.

 타작을 끝낸 한 농민이 볏짚을 묶고 있다.

 지난 9일 대가면 유흥리 한 농가가 감 수확에 한창이다.

 고성읍 들녘에 공룡알(곤포 사일리지)로 가득차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관내 한 교정에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고성읍 수남리 인근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의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