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1층에서 문화예술인,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문화 예술단체상에 고성문화원(원장도충홍)이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도충홍 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내 여러단체의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을 펄친 결과 이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변함없이 맡은바 역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도민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62년 경상남도 문화상 조례를 제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학술·지역문화계발·문학·조형예술·공연예술 등 문화예술단체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와 문화활동을 촉진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경남 팝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판소리 김수경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