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노후 된 고성읍 중앙로43번길 내 강병원~스카이마트 구간( L=213M) 도로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완료된 강병원~스카이마트구간의 노후 도로 및 인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현재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스카이마트~송학천에 이르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45일간)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10월 중순 공사를 착수하여 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로 구간은 투수 포장으로 호우 시 우수가 지면으로 직접 스며들게 하여 노면수를 최소화 하고, 기존에 이용하는 인도는 도포방식으로 문양을 만들어 정비를 하며, LED 시선유도등을 사용하여 야간 안전보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노후 된 도로 개선으로 도로의 우수 처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보ㆍ차도 분리 및 야간 시야확보로 주민 편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로 경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시행되면 상점이나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군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