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24.7.12 10:14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오피니언 > 칼럼
     
유머
논설위원 심상정
2012년 09월 14일 (금) 14:14:01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말을 효과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유머(humour)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유머란, 익살스런 농담을 뜻한다. 익살스럽게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이나 요소인 조크나 개그를 말한다.
 유머의 사전적 의미는 복잡한 정신적 자극으로 마음을 즐겁게 하거나 웃음이라는 반사행동을 일으키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로 아주 조잡한 장난에서 고도로 세련된 경구나 희극적 일화까지 대부분의 유머는 서로 관련이 있으면서도 양립할 수 없는 2가지 사항의 연관관계를 갑작스럽게 깨달을 때 생겨난다.  이런 창조적인 형태의 정신활동은 적어도 삶을 해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견지에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유머 속에 들어 있는 요소로는 공격성, 불안, 악의가 담긴 충동 등을 들 수 있다.
 
 위트(wit)를 유머에 포함시키는 사람들도 있으나 유머와 위트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머가 자연적이고 정적(情的)인 것인데 비해, 위트는 인위적이며 지적(知的)이다. 유머가 상대방의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위트는 상대방의 지성에 호소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머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윤활유 같은 기능을 한다. 유머가 곁들어지면 긴장감이 해소되고, 딱딱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어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기능을 한다.
 사람들 가운데는 마치 음담패설이 유머의 전부인 것처럼 오인하여 누구에게나 함부로 음담패설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남을 웃길지는 몰라도 남에게 교양 없다는 비난을 받거나 듣는 사람이 불쾌하게 느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유머를 구사할 때에는 이해하기 쉬워야 하고, 듣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고, 앞뒤의 이야기가 관련이 있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듣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어야 하고 말하는 사람의 본심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성격이 조급하고 남의 말을 들어주지 못하는 사람은 유머의 생산자가 되기 어렵다. 유머를 적절히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첫째, 상대방의 지적 수준이나 심리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유머를 구사하여야 한다. 상대방이 유머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의 심리상태와 상반된 표현은 본래의 기능을 못하고 역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둘째, 유머를 구사하는 표정은 평범할수록 효과가 크다. 말하는 사람이 유머를 구사하기도 전에 먼저 웃어버린다면 효과가 반감될 것이다. 오히려 상대의 심리를 역이용하여 예측과는 다르게 말하면 더 많은 웃음을 자아내게 될 것이다.
 셋째, 유머의 소재는 참신해야 한다. 남이 이미 사용한 유머는 진부한 느낌을 주고 효과도 없다. 유머는 단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간단할수록 더 효과적이다.

 요즈음 스마트폰의 트위트에 올라온 유머 하나 소개하면서 웃으면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갑시다.  
 애인과 자동차 공통점은? 관리 잘해야 한다. 빌려주지 말아라 또 뭐가 있을까요?

고성미래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63(2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태웅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