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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관광지 적자 32억 5천여만원...운영 방안 개선 목소리
이쌍자·김희태 의원 “바다의 문 무료 개방 관광객 유도” 바람직
정영환 위원장 “주차요금 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소비유도” 제시
적자 감수하며 운영 목적은 지역경제 파급효과, 다양한 시도 주문
2024년 05월 31일 (금) 03:49:40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당항포관광지 적자가 심각하다며, 운영 방안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7일 열린 고성군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이쌍자·김희태 의원은 ‘바다의 문’을 개방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획행정위원회 정영환 위원장은 당항포관광지 주차요금을 받아,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지역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수입은 총 8억 6천 24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료 2억 3천 509만원, 주차료 3천 30만원, 펜션 2천 210만원, 오토캠핑장 4천 531만원, 공룡열차 1천 369만원, 기타(영업수익) 2억 1천 593만원 엑스포세입금 3억원 등이다.
 
이와 반면 지출은 41억 2천 125만원으로 수입대비 약 5배에 이르는 32억 5천 881만원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쌍자 의원은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에게 수지분석을 보면 계속 적자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당항포관광지를 유지하고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 의원은 “근본적인 운영 목적 중 가장 큰 것은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 파급효과를 들수 있다. 그렇다면, 관람객 감소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 공룡의 문만 개방하고 바다의 문은 계속 폐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바다의 문을 통해 나가야 만이 횟집촌, 배둔 시가지로 유입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방을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폐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너무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공룡의 문으로 들어오면 주제관까지 관람하고 더 이상 접근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렇다면 이순신 테마존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져야 한다. 바다의 문 무료개방 맞다. 언제든지 차량 통행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태 의원은 “관광객이 없으면 행사장이 필요하지 않다. 볼거리 먹거리가 없으면 찾지 않는다. 바다의 문은 늘 잠겨있다. 이쪽으로 가면 이순신 장군 테마파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게, 관광객들이 늘 찾을 수 있도록 한다면, 전체적으로 연계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바다의 문 입장권 판매소도 이순신 테마 뒤쪽으로 옮겨야 한다”면서“바다의문으로 입장하면 해안 테크도 잘 되어 있어 오히려 관광객들이 더 선호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을 변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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