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와 일회용품의 남용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줍깅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겨볼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고성청년센터를 방문해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걷기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내 모습이 멋지고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물건 버리지 않고 사용하기 등 환경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체험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기후 변화에 단계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우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보람찬 실천이었다”라며 “참여 청소년들의 생활 및 소비 습관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