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삼산면은 거창군 북상면과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삼산면 직원들은 “요즘 고성군의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이 인터넷에서 소소하게 유행 중이다. 특히 공룡 뿔 컵이 너무 귀여워서 개인적으로라도 구매하고 싶었다”라며 “고성군이 이렇게 답례품에 진심인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자칫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선뜻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니 면장으로서도 뿌듯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성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