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천재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고, 최형진 상무는 공적상을 받았다. 

 

농협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수익성, 경영관리, 건전성, 고객관리 등 39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고성동부농협은 2021~2023년 3년 연속 수상이라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성동부농협은 올해 3월 말 기준, 예수금 잔액 2,862억원, 대출금 잔액 2,613억원으로 상호금융자산 5천억 원을 달성하여 지역금융을 이끌고 있다.

 

여기다 농민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 실익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재기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지난해 3월 21일 취임해 농협을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으므로 더욱더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협을 전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고성동부농협 상호금융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