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위축된 지역사회를 방문해 보건 상담 및 복지 정책 홍보 등으로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리고 지난 26일 외우산 경로당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혈압측정 및 보건 상담을 통한 보건·복지서비스 외에도 두피·손 마시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서 시간을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이번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즐거운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고성읍에서도 촘촘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은 이번 외우산마을을 시작으로, 4월에는 교동, 6월 구암, 7월 기월, 8월 동외, 9월 송학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