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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조성 탄력 받을 듯 … 19일 체육시설로 결정
실시설계 곧 마무리, 10월경 행정절차 마치고 연말 착공
백세공원 인접 부지 3,000㎡, 18홀 규모 내년 연말 완공 목표
2024년 03월 22일 (금) 02:17:44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파크골프장은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9일 열린 고성군계획위원회에서 이곳 일대를 체육시설로 변경 결정했다.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에 있어 완료되면, 인가와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남아있는 행정 절차는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늦어도 연말께 착공하여 내년 연말 준공한다는 목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부지 면적 약 3,000㎡에 사유지 토지보상도 90% 이상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필지가 남아있지만, 조만간 협의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총공사비 59억 원이 소요되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 40억 원, 시설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18홀 규모에 주차장 43면과 매표소 등 부대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목재 클럽 하나를 이용해 100미터 정도 거리의 홀에 볼을 넣는 운동으로 일반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위험 요소가 적으며 휘두르기 편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활스포츠로 급부상 하는 종목이다.
 
고성군에도 동호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이 없어 인근 사천시와 진주시 등지로 원정 출전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상근 군수도 지난해 연말, 현장을 방문해 “다른 지역에는 많은 파크골프장이 우리 군에만 없어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군민의 여가 활동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니 보상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하길 바란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신속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마무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보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토지도 매입 협상에 나서고, 절충이 되지 않을 경우 강제 수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1일 약 250여 명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동고성과 상리면에도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동고성은 회화면 배둔 운동장 옆 9홀 규모다. 
 
이곳은 체육시설로 결정되어 있어 예산만 확보되면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상리면은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 절차가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다. 잔여 토지 매입 등 일부가 남아 있지만, 병행하여 추진한다면 문제 없을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민들과 동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고성읍 교사리 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연접 부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체육시설 결정용역을 추진했으나, 대상지 내 종중 묘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고,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로 지난해 3월 읍 시가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수남리 백세공원 인근으로 사업 위치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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