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 20여 명은 마암면 복지회관에 설치된 헌 옷 수거함에서 1.5톤가량의 옷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그동안 방치되어왔던 수거함을 비움으로써 숨은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막고자 실시됐다.

 

헌 옷 수거 활동 후에는 ‘클린 고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마암천 일대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마암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최효영 회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옷은 수거업체로 운반해 매각하고, 수익금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 “새봄을 맞아 마암면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환경정화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쾌적한 마암면을 만들기 위해 마암면사무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