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이도경)는 지난 3월 7일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이도경 협의회장,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 등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상반기 주요사업으로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워크숍 ▲분기별 정기회의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남대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