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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양촌마을 박재전·김상점 부부, 성금 기탁
자녀의 첫 직장생활로 받은 용돈, 의미 있게 사용 밝혀
2024년 03월 08일 (금) 06:34:57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하이면 양촌마을 출신으로 새고성농협에 근무하는 박재전 씨와 여성농업인인 부인 김상점 씨가 지난 4일 하이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부부의 자녀가 사회 새내기로 첫발을 내딛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받은 첫 월급으로 드린 용돈으로 마련된 것이다.
 
부부는 자녀에게 받은 첫 용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재전·김상점 부부는 “맞벌이 가구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고, 학비 등 비용도 많이 들었다”라며 “시간이 흘러 그 자녀가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장해 첫 용돈도 받게 되었다. 이런 의미 있는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부부에게 감사하다. 해당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하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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