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29일 오후 2시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 및 전술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대회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5명(지휘자, 관창수, 관창보조 2, 운전원)의 현장활동대원이 한 팀을 이루어 각각 소속 센터 및 부서를 대표하는 팀이 출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진압 4인조법’이란 2층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층으로 연소확대 중인 가상 화재현장에서 방화복, 방수모, 안전화, 공기호흡기, 장갑 등을 착용한 조작원 5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화재를 진압하는 것을 말하며 평가지표는 정확성, 안정성, 숙지도, 신속성 등으로 우승팀은 9월 소방본부장 주관 도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는다.
 최기두 소방서장은 “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하며, 실전 같은 소방훈련으로 고성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