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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주민자치회 정희학 고문이 제6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하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희학 회장은 지난 2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주민자치회 제10년차 정기총회 및 제5·6대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제6대 대표회장에 올랐다.
정 회장은 4월 1일부터 3년간 경남 주민자치회를 총괄하게 된다. 정 회장은 회화면 주민자치회 회장,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대표회장을 맡았다.
이날, 경남 시·군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6기 경남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렸다.
회화면 주민자치회 김창갑 회장이 주민자치회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정희학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은 주민자치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도내 주민자치회 간 정보교류와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는 물론 역동적인 주민자치 행정을 이끄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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