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남성을 위한 집밥 레시피’는 은퇴기에 접어든 남성들의 요리 능력을 향상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가정 내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농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하면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국과 밑반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관내 거주 중인 50세 이상 은퇴기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수업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성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은퇴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고성군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평소 건강 관리와 주방일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이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