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보건지소 내 공영주차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25년) 6월 30일(예정)까지 임시 폐쇄된다.

고성군은 이곳 가장자리 1.159㎡부지에 ‘커뮤니티 큐어센터’를 건립한다.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송학리 구 동방장 부지와 두 곳이다. 

 

구 동방장 부지는 ’커뮤니티 셰어센터‘다.

 

2019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성군은 고성읍 2곳, 하이면, 거류면 4곳에 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70%, 도비 9%, 군비 21%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고성읍 두 곳 사업을 우선 착공한다. 

 

각각 약 60억원의 사업비(건축비)를 투입해 ’25년 6월 준공 목표다.

 

고성읍 보건지소 주차장 가장자리에 건립되는 ‘커뮤니티 큐어센터’는 총 4층 규모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 공간, 2층 영양교육라운지, 체력진단실, 운영사무실, 3층 순환운동실, 마루운동실, 수치유실, 4층 어린이 체육놀이실, 다목적 공간, 운영실 등이 설치된다.

 

고성읍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주목적으로 한다.

 

송학리 구 동방장 부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셰어센터’는 연 면적 692㎡에 3층으로 건립된다. 

1층 북카페, 2층 코어킹스페이스, 운영사무실, 3층 코어킹스페이스 2개소와 스튜디오 3개소, 회의실로 구성된다.

 

코어킹스페이스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다고 군은 설명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농산물이나 주민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거나 직거래를 위해 이곳에서 홍보물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공간이다. 또 마을 소개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고성군은 건축기획용역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