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 김영국 마암면장은 군수를 대신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마암면 주민자치회에 대한 연혁 보고와 올해 시행할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제2기 마암면 주민자치회에서 감사를 역임한 정연주 위원이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 남수현 위원, 감사에 백부일, 이명주 위원이 선출됐다.

 

정연주 회장은 “3기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주민 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살고 싶은 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 “면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 자치가 이루어져 마암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협업해나갔으면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