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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는 교육부 주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고성교육지원청의 지원사업 ‘2023 우리고장 전통문화 체험학습’ , 한국문화재재단 의 지원사업인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 고성오광대탈놀이 및 전통연희 수업을 진행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젊고 우수한 강사들은 관내 11개 학교(개천초·거류초·고성초·동광초·동해초·방산초·상리초·율천초·철성초·고성동중학교·고성여자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년 동안 열심히 학습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수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는데 고성오광대탈놀이의 춤과 움직임, 재담 등을 배웠고 장단과 악기연주법도 함께 익혔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춰 탈을 그려보는 시간과 고성오광대 노래 만들어보는 시간, 의상과 탈을 직접 입어보고 춤을 추는 등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퀴즈 풀기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어려운 전통예술이 아닌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 현장교육을 실행함으로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재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2024 우리고장 전통문화 체험학습’ 고성오광대 수업은 2월 초 경상남도 고성교육청 교육지원과에서 참여학교별로 신청·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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