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선정, 208억 특별교부세 확보

정 의원 “민생과 지역경제, 소통·화합을 위한 정치 펼쳐나갈 것”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이 지난 4년간 국회 의정활동을 지역구 주민들과 공유했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통영시, 15일 고성군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군 의정보고회는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당직자들과 당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250여 석의 행사장을 비좁게 했고, 당 소속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군의원들이 총 집결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영상메세지를 전달해 당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은 축사에서 선거법을 의식해서인지 정치적 발언은 삼가하면서도, 정 의원이 고성군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점식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국회의원이 되기까지를 소회하며, 정치인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과 통영·고성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약속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예결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펼친 중앙 정치무대 활약상과 입법활동,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 예산 확보 내역 등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활동 방향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 발의한 67건의 법률안 중 50.7%가 본회의를 통과해 경남 1위의 통과율 기록, 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선정, 200억 원에 이르는 국비 예산 증액, 208억 원에 이르는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무인기 종합타운 일대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고성 KTX 조기착공 및 역세권 개발 사업 기여, ▲고성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활성화 기반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및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가야 역사문화권 조성 및 관광산업 육성, ▲자란만 고부가 가치 관광 단지 조성, ▲농사짓기 좋은 환경 및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보고했다.

 

정점식 의원은 “통영·고성 발전과 주민 행복,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과 노력에 대해 시·군민들께 정성껏 보고 드렸다”며 “주민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에 열심히 일하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민생과 지역경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