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군 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성군의 도약과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트롯 장구 공연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군민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메세를 시청하며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형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이 발전하고 군민이 잘 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고성청년회의소 회원들도 고성군 청년들과 함께 군 발전은 물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고성군은 뜻 깊은 일들이 많았다”면서“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944억 국비 확보 등, 이 모든 것은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여기 계신 군민 모두가 하나 된 결실이다. 올 한해도 지난 해 보다 더 비상하고 발전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국회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비상하는 고성군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8기 군정의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다듬고 완성해 가는 시기다”며“국회의원과 군 의회, 그리고 군민들과 합심하여 고성을 더 새롭게, 군민이 더 힘나게 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청년들이 전면에서 함께 하자”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군민 모두 화합하는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면서“의회도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군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JC특우회 강동우 회장은 격려사에서 “갑진년 새해 군민들이 하나 되는 출발점인 것 같다”면서“군수, 국회의원, 도 군의원 님들이 지금보다 더 고성군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쏟아 주기 바라며, 우리 군민들은 뒤에서 열심히 동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떡 절단식을 하고, 참석자들 간 덕담을 나누며, 고성군 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즐기면서 갑진년 새해 부푼 꿈을 안았다.

 

한편 이날 고성청년회의소 이형민 회장은 이웃 나눔으로 쌀 840kg(싯가 250만원 상당)을 이상근 군수에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