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표창 김병찬·박상근, 군의회의장상 최영석·이종열, 최우수회원 한태웅

이형민 회장 “참여 속에 역량 발휘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 강조

 

 

고성청년회의소(회장 박지식. 이하 고성JC)창립 제56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JC 가족들과, 고성JC와 국제자매를 맺고 있는 대만조주청년상회 설승예 회장을 비롯한 특우회장 및 회원,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김향숙 부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전역하는 강장성 전 한국JC 사무총장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6명의 전·현직 중앙회장과 상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전역식과 1부 창립기념식, 2부 회장단 이·취임식, 포상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역하는 강장성 회원은 전역을 기념하며, 후배들을 위한 고성JC 발전기금 500만원을 박지식 회장에게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상에서는 ▲중앙회장상 이형민·이명렬·최권호 ▲지구회장상 정윤식·우대경·김석조 ▲고성군수상 김병찬·박상근 ▲도의회의장상 김정휘·이상민 ▲군의회의장상 최영석·이종열 ▲교육장상 김영아 ▲경찰서장상 박지식 ▲자랑스런선배상 김현수·옥준석▲최우수회원상 한태웅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모범 공무원 표창은 ▲고성교육지원청 이영찬, 고성경찰서 김동명, 고성소방서 심경률 씨가 수상했다.

 

박지식 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에서 “올 한 해 ‘도전과 성취의 길, 꿈이 이루어지는 고성JC‘라는 슬로건으로 쉼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온 것 같은데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JC는 아직 무르익지 않은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세계속의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트레이닝 센터라 생각한다.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JC를 통해 완성해 나가기 바라며, 실수와 실패를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이 되자”고 말했다.

 

이형민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JC 제58대 회장에 취임하는 것이 개인에게는 영광이지만 책임 또한 막중함을 느낀다”면서“회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함께 할수 있는 그런 회의소를 만들고 참여 속에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성청년회의소가 56주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청년단체로서 그 위상을 떨쳤다. 내년도 슬로건인 ’같이 있다, 함께 있다 고성JC’를 향해 모두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고성JC는 이형민 회장을 필두로 상임부회장 이명렬, 내무부회장 이민석, 외무부회장 김창현, 감사 최권오·김석조, 사무국장 최영석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