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은 美 FDA지정해역 오염을 줄이기 위한 긴급 지원사업비 7억 9천2백만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비, 시비 각각 1억 8,000만원, 수협 7,500만원, 어업인 자부담6천2백만원이 자체사업비로 곧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긴급지원 사업비 총 12억 8천9백만원은 바다 공중화장실과 항포구 화장실 설치, 분뇨수거선 및 오염감시선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7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경남도청, 통영시청 및 굴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美 FDA의 굴수입금지조치 긴급 대책회의’ 등에 이어 농림수산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및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 수차례 전화통화를 하여 그리고 지난 17일(금) 경남 국회의원과 경남도청 간담회 자리에서 경남도지사 직무대행에게 직접 굴 대미수출이 막힐 경우, 통영 지역경제 타격은 물론 국내 굴 소비 위축과 인근 남해안 지역 수산물 수출 및 소비에도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하는 노력 작업을 계속해 왔다. 

 올 상반기 미 FDA 지정해역 해제를 통보해 와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의 대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나  이번 긴급 사업비 지원으로 지정해역 재지정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