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부회장은 윤순모, 외무부회장 김주석, 내무부회장 이승근, 감사 이동철·정원철 회원이 강재훈 회장과 함께 2024년도 고성청실회를 이끌게 됐다. 사무국장은 하해민 회원이 맡는다.

 

고성청실회(회장 황영진) 지난 18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전역식 및 제55대 56대 회장단 이·취임식, 제19회 청실효행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고성청실회 가족을 비롯한 이상근 군수, 대한민국청실회 박상근 총재, 인근 시·군 청실회 회장단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유공회원 표창에 구갑진 회원이 고성군수상을, 이승근 회원이 총재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황영진 회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박병규 회원은 군의회 의장상을, 이수열 회원은 고성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실효행상은 황춘옥(고성읍)씨와 한규열(고성읍)씨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 50만원을 받았다. 또 우수장학생으로 고등학생 4명과 중학생 3명이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영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올 한해 제가 중책을 맡아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은 부회장님과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 한다”면서 “‘청실회가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모두가 열심히 달려왔다. 오늘의 고성청실회가 있기까지 선배님들의 충언과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고성청실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재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선배님들이 쌓아오신 청홍실에 맺힌 땀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 더 나은 청실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말하고 “봉사함을 행복으로 느끼며 항상 그늘진 곳에 있는 것을 찾아 마음을 함께 했던 회원들의 정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