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에 앞서 김영화 화백이 즉흥 퍼포먼스(묵화 그리기)를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고성미협 24명의 회원들이 분과별로 출품한 다양한 작품들이 오는 24일까지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문종두 지부장을 비롯한 고성미협 회원들과, 이상근 군수, 백수명 도의원, 이쌍자 군의원,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조은희 고성예총 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성미협 정기전은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군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고성 미술발전과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종두 지부장은 “제21회 고성미술협회 정기전이 협회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결실인 주옥같은 작품으로 탄생했고, 소중한 여러분들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면서“아울러 고성의 문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절실하다. 이상근 군수님과 의회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는 2003년 창립된 이후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고성 미술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