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예술학교 페스티벌은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 성과발표회와 제2회 고성 학교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함께 펼치는 고성 학생들의 문화 예술 대축제로 이날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 약 420여명의 학생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문화 예술 기량을 펼쳤다.

 

고성 예술학교 페스티벌에서는 △관악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고성 오광대와 합창단 협연 관악 오케스트라 △전교생 밴드 △영어 뮤지컬 △ 창작무용 및 K-POP 댄스 △ 난타 △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학교에서 연습한 곡을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큰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다른 사람의 박수를 받으니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교육장은“학교 속 문화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가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의 문화적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