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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한다

주 야간 불시 단속...내년 1월 31일까지

2023년 12월 22일 (금) 03:25:25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연말연시를 맞아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고성경찰서는 계속되는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교통사고 및 음주 의심 차량 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주 ;야간 불시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 취지다.

경찰은 11월 21일 시작,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계속 이어간다.

고성 관내 음주운전 의심 신고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총 209건으로 이 중 50건 단속, 신고 건수는 토요일 42건, 음주운전 의심 시간대는 주로 오후 9시~11시 사이(35건), 단속 건수는 토요일(42건)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박상욱 서장은 “연말연시 모임이 잦아지고, 동절기 빙판길 등 도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단속장소를 변경하며 스팟식 불시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