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상은 고성교육청이 고성지역 발전과 학교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장, 수상자 가족과 지원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고성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두 사람에게 고성교육상을 시상했다.

 

김성진 수상자는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 관내 고등학교 등굣길 가로등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썼다는 평가다

 

이진만 수상자는 철성중학교 수석 교사 재직 중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지도에 노력하고, 퇴직 후에는 고성군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지도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공을 인정받았다.

 

이미숙 교육장은 “고성교육의 모든 성과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것임을 늘 잊지 않고 있다. 고성교육을 위한 헌신과 수고를 기억할 것이며, 그 토대 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고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