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조호철 회화면장, 동고성농협 농가주부 회원, 동고성농협조합(조합장 최낙문), 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이갑도)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소외계층과 1인 고령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는 2021년부터 3년간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회화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 400박스가 회화면 16개 마을 이장 및 회화면새마을부녀회에 전달됐다.

 

정희학 회화면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회화면 주민분들께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더욱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