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은 관내 이장들의 견문을 넓히고, 한 해 동안 활동한 이장들의 노고 격려 및 화합을 위해 실시됐다.

 

서환법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이장단은 베트남 남북통일에 일생을 바친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바딘광장과 호치민 관저를 방문했다.

 

이후 베트남 관광청의 특별관광구역으로 지정된 36거리의 시장 골목을 탐방하고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며 고성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문화 체험 및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사기를 올리고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국외 선진지 견학 일정을 마쳤다.

 

고성읍 이장단을 이끈 서환법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은 “문화 체험 및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이장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친 일상을 충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일정이 고성읍 이장단들에게 앞으로 이장으로서 임무 수행을 하는 데 큰 자양분으로 작용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