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들의 애로 및 고충 등을 처리하는 ‘해결사’로 기업고충처리위원회가 발족 됐다.
 고성군 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16일 오전 고성상공협의회 회의실에서 기업고충처리위원장으로 김오현(고성아스콘(주))대표를 추대했다. 부위원장에는 박재하(명성건설)대표를 비롯해 곽근영(새고성농협장)·김병수((한덕)·김윤호(고성미래신문사)·배성렬(법무사 배성렬사무소)· 유호기(건축사사무소 B.N.B 그룹)·최유열(우진)대표 등을 각각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기태 상공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상공협의회를 발족해오면서 기업의 고충 등을 처리 해줄 수 있는 전담반을 만들자는 회원들의 제의 하에 오늘 이렇게 기업고충처리위원회가 발족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처리해줌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오현 위원장은 “처음부터 거창하게 모든 걸 처리한다는 생각보다는 기업들의 고충이 뭔지 파악한 후 한걸음 한걸음씩 차근차근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며“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은 물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요구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기업 등의 각종 민원 및 고충에 대해서 위원회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개별 지역 현안 등을 행정과 유기적인 협조아래 해결해 나갈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