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지역특화사업으로 8월 초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다문화, 어려운 가정 등 2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폭염 등을 대비한 여름철 건강수칙 및 주의사항을 당부하였고, 8월 28일부터 시작된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23개 경로당을 매주 2개소 방문하여 각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 마사지와 손톱 손질을 제공했다. 

 

추가적으로 보건소의 맞춤형 보건 정보와 지구대의 치안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휴대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한해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면민 550여 명(어르신 199명 및 주민 250여 명)의 복지향상을 지원하였으며, 하이면지구대, 하이면보건지소, 한국남동발전(주), 고성그린파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으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복지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재동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소외되고 취약한 여건에 처한 우리 면민들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여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