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번 대상전에 고성오광대를 주제로 한 창작모형 작품을 출품해 전국 1위를 차지,  영예의 대통령상에 올랐다.

 

작품은 오광대의 메인인 문둥광대를 메인으로, 후광이 비치는 조명을 연출하였고, 배경은 한국의 명산 지리산의 풍경을 아크릴 물감으로 스덴에 그려 표현했다.

 

또 높낮이를 달리하여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조형성과 심미성 가독성 등 모든 채점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심사결과표를 보면 대통령상을 받은 김학용 대표의 고성오광대작품이 96.66점을 받아 1위로 평가됐고, 2위는 국무총리상 89.06점, 3위는 행안부장관상 85.79점인 것으로 알려져 김 대표의 작품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것을 엿볼 수 있다.

 

평가는 심사위원 7명과 온라인국민투표로 공정성을 높여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상전은 전국 시·도·광역시, 특별시 등 총 17개 협회에서 대상에서 동상까지 선정된 작품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김 대표 작품은 경남 대표작 중 하나로 출품됐다.

 

김 대표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경남 옥외광고의 높은 수준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고성오광대 또한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학용 대표는 “옥외광고대상전에 작품을 출품하신 모든분들께 그동안 작품 하시느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아울러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드리며,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분발하여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시미관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