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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아이를 위해 국민의힘·민주당 도의원이 뭉쳤다
백수명 도의원, 고성공동육아나눔터 설치에 열정 쏟아
여·야 도의원 4명 동참, 사업비 2억원 추가 확보
2023년 11월 17일 (금) 04:26:07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 고성가족센터 건립 사업 도비 예산 확보에 동참한 여야 도의원들 좌측부터 한상현(민),이춘덕.전현숙(국),백수명 의원

경남의 여·야 도의원들이 고성의 아이들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3일, 경남도의회 백수명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은 지난해 고성군가족센터 건립사업 예산 도비 5억원(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이어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설치 예산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확보는 백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비례대표) 이춘덕·전현숙 의원,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한상현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오직 도민의 복지를 위한 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결과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고성읍 동외리에 추진 중인 고성군가족센터 건립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건축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이자 백 의원의 제의로 여·야 도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추가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시작해서 연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성군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품앗이 활동 등으로 가족 돌봄 기능이 보완되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고성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백 의원은 “우리 고성의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에 비록 큰 예산은 아니지만 함께 힘을 보태주신 세분의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이게 진정한 협치라 생각한다. 군민을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 일에 당을 떠나 국민의힘·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동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면서 협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해부터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예산 5억원, 고성군노인회관 환경개선 사업 예산 7억원,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사업 예산 7억 7천만원, 고성여중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사업 예산 15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군민 모두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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