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발표회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돼, 그동안 준비한 것을 체험 부스 및 전시, 공연 등으로 운영하여 전교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두이노, 보건, 방송, 또래 상담, 수학사, 밴드 등 20여 개의 동아리가 신청하여 발표회에 참가한 아두이노 동아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아두이노 대표는 자신이 속한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과 동아리 간의 교류 활동 및 협업 능력을 신장시키는 경험이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은교 학생회장은 “학우들이 가진 재능과 끼가 무한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구장에서는 학년별로 두세 팀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과 함께 즐거운 체육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8개 팀이 출전하여 5일간 토너먼트로 실시하여, 그동안 짬짬이 익힌 농구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를 운영한 학생회 김민정 체육부장은 “짧은 기간에 대회를 진행하였지만, 체력 증진은 물론 활기찬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구대회는 11월 6일,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고고슬램덩크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정금식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면서 무한한 가능성에 박수를 보내고, 이러한 창의적 행사가 고성고의 전통으로 지속되길 기대한다”라면서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