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나눔뱅크사업 대상자 선정 3건과 감사의 날 행사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1가구를 ‘홈클린 사업’ 하반기 대상 가구로 선정해 청소 봉사 일정을 결정했으며 ‘희망둥지 사업’에서는 집수리가 필요한 2가구를 선정하고 일정을 논의했다.

 

또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해주는 ‘소원나무 사업’에는 총 15명의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12월에 추진되는 ‘감사의 날’은 회원들과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 행사로 2023년 사업 보고와 감사패 수여 등을 하며 2023년을 마무리하기로 결정됐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소속 단체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원철 공공위원장(고성읍장)은 “하반기에 나머지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지역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