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지부(회장 도종국)가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 후 어른들의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4개 시ㆍ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개월간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아동 돌보미 사업을 일제히 개소운영에 들어갔다.
 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는 지난 6일 오후 2시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푸르지오1차 아파트 새마을문고에서 도종국 도문고회장, 류정철 통영시의원, 김윤홍 광도면부면장, 류성환 통영시립도서관장, 심순자 통영시문고회장, 백형철 통영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옥자 통영시부녀회장,  박말숙 푸르지오문고회장, 각읍면동 분회장 및 아동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개소식을 가져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

 도문고지부는 지역경제가 어려워 맞벌이 부부가 크게 늘어나자 어른들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선발하여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사업을 금년도 경남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푸르지오1차 새마을문고 ▲진주시 금산면 금산아이파크 새마을문고 ▲함안군 가야읍 주공 새마을문고 ▲함양군 함양읍 함양휴먼시아 새마을문고 등 4개 시ㆍ군을 확정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활동지도자원봉사자를 매일 2명씩 4개소 총 180명을 관련 새마을문고에 배치하여 방과 후의 건전한 취미오락활동 지도 및 올바른 독서생활과 또래와의 사회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서를 통한 아동지도 및 지속적인 관리로 문학관 및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하여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함양과 학습효과 그리고 쿠키클레이, 전통놀이 등 10개 운영프로그램으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일 간식제공과 함께 각 모듬별로 운영키로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도종국 회장은 “최근 일어나는 아동성폭력 및 방학 중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들에게 돌보미사업을 통해 적절히 보호해주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 등 정말 어른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도내 조손가정 아동,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이 『방과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개소식에서 즐거워하면서 그 기상들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보고 정말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는 경남 18개 전 시군에 확대하여 한부모자녀 및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아동에까지 확대하여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