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진협회는 문화와 예술이 찬란한 인물의 고장 고성을 알리기 위해 고성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을 준비했다.

 

고성을 주재로 한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으로 금상을 비롯한 총 77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인 4점 이내 작품을 출품할 수 있고, ‘고성 9경’, ‘관광지·축제전통문화보존’,‘사찰·산·문화유적’을 소재로 하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협회는 오는 11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사 후 13일, 군청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도 한다.

 

수상작은 12월 5일 시상식과 함께 10일까지 6일간 전시회도 열린다.

 

금상(1점)은 고성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은상(2점)은 고성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이 시상된다.

 

동상(3점)은 고성예총지회장상과 각 50만원, 가작(5점), 장려(5점), 입선 (60점) 등이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군지부 이상근 회장은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면서“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것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