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이 다가오는 선선한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공원을 방문해 가족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구성원 간 대화를 늘리고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가족 골든벨 △2부 버스킹 피크닉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캠핑 돗자리)을 제공해 가족들이 잔디광장에 둘러앉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골든벨은 고성군 관련 문제를 출제해 △1등 1번 가족(10만 원) △2등 10번, 19번 가족(7만 원) △3등 4번, 6번, 22번 가족(5만 원)이 선정돼 고성사랑상품권을 시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사전에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해 준비한 버스킹 공연을 관람했다.

 

한 참여자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아내와의 연애 시절이 떠오르는 곡이다”라며 ‘A thousand year’을 신청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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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옥 센터장은 “여름밤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