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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9월 17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서 오후 3시경 발표 <,br>어떤 선물 안고 귀국할지 주목, 군, 등재 사실상 확정 기대
2023년 09월 15일 (금) 04:53:14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 9월17일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송학동 고분군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 될지 군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근 군수가 오늘(15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출장길에 오른다. 

이 군수가 어떤 선물 보따리를 들고 귀국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며, 등재후보 37건을 심사 결정한다.
 
송학동고분군은 가야고분군에 포함 돼 오는 17일 오후 3시~5시경 결정 날 것이라 군은 예상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5곳(고성·김해·함안·합천·창녕), 경북 고령, 전북 남원 등으로 현재 박완수 경남지사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장으로 있다.
 
박 지사는 관련 지자체장들과 함께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대표 브리핑한다.
 
경북 고령과 김해, 함안 등은 2013년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했다. 
 
고성군은 이보다 늦은 2018년 후보로 포함됐지만 역사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아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되었다는 것이 군 설명이다.
 
고성군은,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사실상 확정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공식 발표만 남겨둔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송학동고분군 6만 5000여 ㎡ 중 3만 1600 ㎡가 등재에 포함된다. 
 
고분군 14기 중 9기가 해당 되고, 고성여중과 동산교회 옆, 기월리에 있는 고분은 제외 된다.
 
앞서 고성군은 ‘고고주민수호단’을 결성해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준비해왔다. 
 
홍보는 물론 주민 참여를 유도했고, 문화관광해설사도 참여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타 지역 중 유산 등재로 인한 주변 주민 재산권 침해 반발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성군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학, 기월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은 오히려 협조하고, 유산 등재를 염원했다”고 했다.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발굴사업을 비롯한 주변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재원마련 근거가 된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국비 지원으로 인근 마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며, 관광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계가기 된다고 했다.
 
당장의 가시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다면서도, 읍 중심에 있어 주변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내산리고분군과 송학동고분군 일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내산리고분군은 문화재청의 승인을 득했고, 송학동고분군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문화유산 관리단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우리와 논의해 더 효과적으로 보존 및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이 있다. 
 
송학동고분군은 문화유산에 속하고, 이번에 등재되면 전국 16번째, 경남에서는 합천해인사 장경판전과 함양 남계서원에 이어 3번째 등재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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