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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당항만, 동양의 지중해를 꿈꾸다.
2023년 09월 08일 (금) 08:32:15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 백수명 경남도의원(국민의힘, 고성1)

지난 고도성장기 지방 중소도시는 개발과 발전의 햇살을 받지 못해 침체와 쇠퇴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더 좋은 많은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찾아 인구는 계속 빼져나가 지역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고성군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다. 
 
지역의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최대한 시대적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모색해야 한다.
 
고성은 가까운 사천이나 창원·김해 등과 같이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게 아니다. 
 
오로지 갖고 있는 것은 비옥한 문전옥답과 청정환경, 깨끗한 바다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이다. 
 
이것을 군민과 공감하며 뜻을 모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과제다.
 
이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시대적 패러다임에 걸맞는 관광산업 육성과 접목하는 것이다. 
 
관광산업은 제조업보다 두 배 이상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마다 관심이 많다. 
 
최근 관광은 대규모 관광단지나 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닌 갖고 있는 자원과 자연적 여건을 어떻게 잘 활용해 조화롭게 콘텐츠를 도입하고 문화적 요소를 엮어 가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스토리로 설렘을 유발하느냐에 좌우된다. 
 
이로서 더 많은 사람이 더 자주 방문하고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
 
일례로 거제의 ‘바람의 언덕’이나 석축과 스토리텔링만 있을 뿐인 ‘매미성’, 남해 ‘독일마을과 맥주축제’는 대단한 시설을 해서 연간 수십만의 여행객이 오는 게 아니다. 가보고 싶고 한번 더 느끼고 싶은 설렘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고성에 이런 잠재력 있는 곳이 없을까? 바로 그곳이 당항만이다. 
 
세계지도 상의 지중해와 매우 흡사하다. 
 
땅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아늑한 바다와 온난한 기후풍토라 ‘당항만은 한국의 지중해’라 해도 손색없다. 
하지만, 장소적 매력에 방문하고 싶은 설렘을 유발하는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부재하다. 
 
새로운 변화를 주어 아름답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남부 유럽 지중해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어 뭇사람들은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기도 한다. 
 
당항만의 자연적지형적 특색을 살려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세르비아그리스 이집트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나라들의 문화와 특색을 느끼는 콘텐츠를 당항만에 구역별로 조성하면 어떨까.? 
 
남해의 독일마을 같은 것으로 스토리를 엮는 것이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있다.
 
기존 당항만 관광기능에 더해 이같은 지중해 나라의 다국적 문화특색의 연출과 함께 해상레저활동농촌경관사업 등으로 계절별 가고 싶고 느끼고 싶은 설렘이 있는 장소적 매력;아름다움의 창출을 위해 철저한 경관계획과 지침이 작동되게 해야 한다.
 
이로서 고성은 변변한 제조업 기반을 갖지 못했지만,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당항만은 당항포대첩의 승전지로서 소중한 역사 현장이요 자원이다. 
 
이곳에 해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거론되고 있다. 
 
소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돌이킬 수 없는 근시안적인 개발에 맡길 것인가?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용에 군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 
 
당항만은 고성군민의 자부심이자 정체성이다. 
 
고성관광의 희망봉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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