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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9월 의원 월례회…“당항만 태양광 사업 절대 안 돼‘
지역민 다양한 민원 많아 부군수 주재 토론회 마련 해법 찾아야
소가야문화제·군
고성공룡엑스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행사 만들어야민체육대회 군민 주인 되고 과도한 의전 삼가해야
2023년 09월 08일 (금) 06:41:05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 9월 월례회가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제46회 소가야문화제 개최 ▲제49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신청 계획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차 참석한 조용정 부군수는 고성군 주요 현안사업들을 소개하고 의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우정욱 의원은 당항만 태양광 사업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있고, 축사거리 제한 개발행위, 마암면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의 민원도 있어 부군수 주재 주민토론회를 열어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김희태 의원 역시 당항만 태양광 사업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면서, 이순신 장군 승전의 역사적인 곳에 사업자의 돈벌이 장소로 전락 되는 것은 행정이 못하도록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순 의원은 최근 민주노총 건설기계노조 집회와 관련하여 행정이 중재 할 수 있는 방안을 묻고, 지역 장비업체들의 어려움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당항만 태양광 사업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마암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꼭 해야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주민토론회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김희태 의원은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를 분리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언론에도 나왔다. 문화제는 문화제답게, 체육대회는 체육대회답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계자들과 의논해 좋은 방향으로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쌍자 의원과 허옥희 의원은 “문화제의 주인은 군민이 되어야 하는데 식전행사나 의전행사가 길어 군민들이 피로함을 느껴 행사 시작 전에 지치는 경우가 있다”며 의전 간소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석한 의원은 소가야문화제에 향우들과 군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 진행을, 이정숙 의원은 공룡엑스포와 소가야문화제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영환 의원은 “엑스포 행사장에서만 행사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둔 시가지나 송학동고분군, 신월리 바닷가 등에서 퍼레이드와 공연을 하는 등 지역 내 행사를 계획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의원들 또한 회화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해 필요한 요구를 듣고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공룡엑스포 행사를 통해 소재지인 회화면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로부터 엑스포가 꼭 필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 무엇 때문에, 누굴 위해 엑스포를 하는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대표자로 있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제285회 임시회 기간을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결정하는 등 의회 운영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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