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남·녀 유소년 농구대회’와 20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는 ‘제19회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도지사배 유소년 농구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농구협회(회장 추영택)와 고성군농구협회(회장 김태성)에서 주관하며, 19일 남·여 중등부, 20일 남·여 초등부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내 20여 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가린다.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는 고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최철호)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및 고성 향우 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을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급수별(A조, B조, C조, D조, E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최철호 고성군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동호인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전하고 도지사배 농구대회 역시 “이번 대회가 유소년 농구클럽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바탕이 돼 선수들의 친목 도모와 실력향상 그리고 종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 모두가 경기를 즐기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