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는 7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태권도, 역도, 씨름 수영 등 4개 종목 47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을 고성군에 하계전지훈련지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하계전지훈련 팀 유치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많지 않으나 하계스포츠대회가 진행되는 틈새 시간을 노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성군체육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이 스포츠메카로 공고히 자리 잡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 일환으로 실시됐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이번 하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잘 파악해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고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