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국토해양부 주관의 “지자체 방문의 날”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전 군민이 여수엑스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에 거쳐 “여수엑스포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 방문의 날’은 부산, 경남, 울산 등 남해안권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자체별로 2일간의 방문의 날을 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오는 30일~31일 2일간을 방문의 날로 지정받아 읍면별 소요량을 파악하여 특별관람권(3,000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별관람권은 인터넷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해당 읍면에서 구입가능하고, 각 지자체의 날 현장에서도 해당 지자체 주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입 가능하다.
 이에 군은 전 군민들이 엑스포 관람의 기회를 골고를 누릴 수 있도록 읍면 홍보를 위한 14개 읍면장 회의를 지난 16일에 개최하여 그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수익금 환원사업으로 읍면별 대형버스 1대씩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관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관람권은 고성군 방문의 날인 7월 30일~31일 2일간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한 수량만이 조직위에서 배송되었으므로 현장 구입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해당 읍면으로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