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9일 결단식을 시작으로 22개 종목에 임원 114명, 선수 488명 등 60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합 1위 3개 종목(배드민턴, 역도, 수영) △종합 2위 5개 종목(배구, 복싱, 육상(필드), 탁구, 태권도) △종합 3위 4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골프, 축구) 등 12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성군선수단은 지난해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9개 종목(종합 1위 2종목, 종합 2위 5종목, 종합 3위 2종목)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이 민선 2기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도민체전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괄목할 만 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종합 1위 종목과 3위 종목이 늘어나고, 선수들의 기량도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고성군체육회 배정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체육인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고성체육 저력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었다”면서“내년 밀양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도 고성군 체육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경기를 펼쳐준 선수단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