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4월 25일, 고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욱 서장을 비롯해 신숙영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과 전년도 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고성 녹색어머니연합회(관내 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 등 임원으로 구성)는 올해도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지도 및 캠페인 활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성경찰서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전임 부회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노고를 격려하고, 연임하는 회장, 총무 및 신임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각 학교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모색하여 보다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욱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생업에 종사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일 등하굣길 안전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의 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녹색어머니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