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하일, 하이, 상리, 영오, 회화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가정방문 사업’을 실시한다.
 ‘맞춤형 한방가정방문 사업’은 의료취약계층 주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 의료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대상자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가정 또는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보건교육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분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한방진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한방의료 시혜가 적은 보건의료 취약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한방가정방문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