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행복교육지구 인적자원을 양성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으며, 기본과정 4회, 심화 과정 4회로 130여 명이 참석해 마을 교사의 역할과 마을 교육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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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심화 과정은 지난해 고성군이 양성한 마을활동가(퍼실리테이터)를 5명씩 배치해 교육 참석자들이 참여와 토론으로 마을 교사의 역할과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도록 도왔다.

 

마을 교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자는 마을 학교 운영과 참여 및 학교 등 교육과정의 협력 교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고성군은 마을 교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마을 학교 운영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마을 교사는 지역교육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봉사와 참여기반을 만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학교, 주민자치·교육자치 연계사업 공모 및 지원, 어울림 학습축제 등 주민의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참여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