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영현면 풍물단의 농악 공연, 새마을부녀회의 떡국 나눔, 면민 화합 한마당 등 각 사회단체가 협심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면민이 행사에 참석해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달집에 불씨가 점화되자 보름달을 향해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 한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윤양효 부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많이들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올 한 해 영현면민들이 모두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